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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은 어떻게 하나? 낱말 말덩이 그리고 문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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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이 시장을 가다가 린다를 만났는데, 린다가 "어디가?" 라고 물으면 a) 시장. b) 시장에. c) 시장에 가. d) 나 시장에 가. .............. 와 같이 말한다. a) b) c)처름 말하면, 말이 되지 않아 이상하게 들리는가. 의사소통이 안되는가. 꼭 d)와 같이 완전하게 갖춰진 긴 문장으로 말을 해야 말이 되는가. 영어도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말이고, 영어권 사람들도 우리와 똑 같은 사람이다. 우리가 위에서 본 것처럼 말하고 살 듯이, 그들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영어로 말할 때는 d)처럼 완전히 갖춰진 긴 문장으로 말하려고 애를 쓰는 이유가 뭘까. 늘상, 잘 갖춰진 완전한 문장들, 형식적이고 틀에박힌 표현들, 긴 문장들...을 보고 배우고, 또 무작정 외우는 데에 집중하다 보니, 말을 하는 감각을 잃어버리게 되고, 또한, 완전한 문장, 형식적인 표현이 아니면, 뭔가 빠진 것 같고, 틀린 것 같고, 말이 안될 것 같고, 못알아들을 것 같고, 무례한 막말 같고, 틀리기라도 하면 무슨 큰일이라도 날것만 같고... 그런 심리현상이 생기는 게 아닐까. 스스로를 믿지못하고 눈치를 보며 제풀에 기가 죽는다면, 스스로가 사대주의 우민화 세뇌공작에 단단히 걸려들어 바보가 되어있음을 알자. 그러한 비현실적.비정상적인 심리현상을 가지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깨뜨려 버리자. 영어가 뭐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저 의사소통 수단으로서의 말일 뿐이다. 우리말을 하듯히, 상황에 맞게 간단.간편하게 영어를 하면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고, 훌륭한 영어가 된다. 그밖에 뭐가 더 필요한가. 린다가 "수잔, 어디가?" 라고 하면, 수잔 => Market. 시장.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는 훌륭한 영어이지만, 굳이 또는 상황과 어감상, 좀 더 길게 말하고 싶으면, + 듣는 린다도 어느 시장을 말하는지 알거나 알 것 같으면, the를 붙여서 => The market. + 그냥 어떤.한...

존칭 높임 공손 그리고 정중함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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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우리말과 영어에서의 존칭, 높임말 그리고 정중한 표현을 비교해보자. ▶ 영어에는 우리말과 달리 존칭이나 높임말이 발달해 있지 않다. 영어에는 '부부'를 높여서 '내외분', '밥'을 높여서 '진지'... 라고 높이는 개념이 없고, 또 '먹는다'를 '드신다', 데리고 간다'를 '모시고 간다', '잔다'를 주무신다', '와라'를 '오시옵소서'...라고 높이는 개념도 없다. 즉, 우리말에서 높임을 표현하는 '(으)시'나 겸양을 표현하는 '옵'이라는 개념이 발달되어 있지가 않다. 그래서, '김씨부부'든 '김씨내외분'이든 영어로 하면, 똑같이 Mr and Mrs Kim이 되고, 애들이 먹는 밥이든 어른이 드시는 진지든 영어로는 똑 같이 meal [밀:식사]일 뿐이다. 어린 톰을 데리고 가는 것도 take [테이크:데리고 가다]이고, 할머니를 모시고 가는 것도 take이다. 톰이 자는 것도 sleep [슬맆:잔다]이고, 대통령이 자는 것도 sleep이다. 오는 것도 come [컴:온다]이고 오시옵는 것도 come이다. ▶ 정중한 표현이 언제나 어디서나 바람직하고 또 그렇게 받아들여 질까? 일상생활에서, 통상을 넘는 정중한 표현을 사용해야 할 경우가 얼마나 될까? 손님으로 분주한 자장면집에서, 손을 공손히 앞에 모으고 허리를 천천히 굽히면서 얌전한 목소리로 '안녕하십니까? 자장면 한 그릇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자장면집 주인은 어떻게 해야하나? 또 그런 모습을 보는 다른 손님들은 어떻게 받아 들일까? 그런 상황이면, '자장면 둘', '자장면 2개요'...라고 간단히 말하지 않나. 마찬가지로, 거창하게 하려 하지 말고 => Two Jjajangmyeon(s).라...

영어 끊어 읽기와 끊어 말하기에 공식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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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 읽기와 끊어 말하기에 대해 생각해 보자. 아기다리고기다리던방학. a. => 아기 다리 고기다리 던방학. b. =>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 a.와 같이 낱말 자체를 끊으면, 의사전달이 되지 않는 것은 우리말이나 영어나 같다는 것은 어렵사리 납득이 갈 것이다. 영어공부하기가힘들어. a. => 영어공부/ 하기가 힘들어. b. => 영어공부 하기가 / 힘들어. 어감상 a.와 b.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물론,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어감일 수 있지만, a.는 영어공부...하고는 싶은데, 또는 해야겠는데... 여건상 영어공부를 할 형편이 되지 못한다... 그런 어감이고, b.는 수학공부나 국어공부나... 그런 것에 비해서 영어공부 하기가 힘들다는... 그런 어감이다. 왜 그런 차이가 발생할까? a.에서는 '하기가 + 힘들어'    => '하기가 힘들어'로 말덩이가 되었고 b.에서는 '영어공부 + 하기가' => '영어공부 하기가'로 말덩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영어는 어떨까? 영어도 한글과 같은 말이니까 당연히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이제 생각해 보자. 우리가 말을 할 때는, 상황에 따라, 일어나는 감정에 따라, 전달하고자 하는 어감에 따라... 끊어서 말을 하는데, 기준이 무엇일까? 말덩이 단위로 끊어 말한다. 의사전달이 잘 되도록 하려면, 의식적으로 그렇게 해서가 아니라,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어제는 우리 어머니 생신이어서, 런던에 있는 한식당에서 조촐한 파티를 했어. 라는 말을 해보면 어제는 였어 => Yesterday was + 우리 어머니 생신 my mother's birthday => Yesterday was/ my mother's birthday + 그리고 and => Yesterday was/ my mother's birthday,/ and...

뒤쳐진 영어공부, 나는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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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에 대한 질문들을 보면, 2부류로 나눌 수 있을 것같다. 하나는, 학생들이 시험을 앞두고 뭐 특별한 요령이 없겠느냐는 것이고 둘은, 영어를 해야겠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겠느냐는 것이다. 첫번째 부류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고, 두번째 질문을 생각해 보면, 다시 2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멋이나 체면(?)에 얽매이는 경우이다. 학원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고급반으로 가고자, 동료들에게 우쭐하고자 한다면서 영작을 해달라고, 제집 드나들 듯 하는 녀석이 있는데, 그런 형태를 말한다. 그런 생각으로 영어를 하겠다면, 역시 아무런 할 말이 없다. 이제, 진정으로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사람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에 처한 모든 압박요소들을 버려라. 바꾸어 말하면, 멀리보고 목표를 정해서 (끌려다니지 말고) 주체적으로 영어공부를 하라는 뜻이다. 1. 자신이 잘 하고 싶은 분야와 영어의 수준을 정하자. 여행에 관한 영어를 하고 싶다면, 그 수준이 여행에 필요한 간단한 몇 마디일 수도 있고, 여행업에 종사하고자 전문적인 영어가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런 시각에서, 자신의 관심분야와 영어수준을 설정하는 것이 첫번째 할 일이다. 2. 시간을 계산해 보자. 하루에 영어공부에 얼마의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지, 그 시간에 낱말은 몇개를 익힐 수 있겠는지, 운용훈련은 어느정도씩 할 수 있겠는지...를 계산해보고, 그 다음에, 현재 자신의 영어수준에서 목표까지 가려면, 낱말은 몇개 정도가 필요한지를 계산해보면, 자신이 원하는 영어실력을 갖추는데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지가 나온다. 3. 자신의 계획대로 실행해 보자.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에서는, 남이 뭐라고 하든, 남이 어떻게 하든... 신경쓸 필요도 없고, 신경을 쓰지도 말자. '그래, 지금은 이렇지만, 일정기간이 되면, 나는 내 관심분야에서는 자유로이 영어를 할 수 있다' 라는 일념으로 정진하자. 이것이 답이고, 이 외에는 길이 없다. ...

영어듣기(리스닝) : 음역의 문제인가, 듣고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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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피줄이고, 단일민족이고, 단일언어를 쓰고 있지만, 대화를 할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잘 듣지 않으면, 우리말도 못알아 들을 때도 있다. 또 소리는 알아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를 때도 있다. 영어는 다른 나라 말인데, 물어 무엇하겠는가. 영어로 말하는 소리를 듣고도,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는 경우는 ■ 하나는, 소리가 분명하게 구별되어 들리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 나는 소리 전문가가 아니기에, 생각하건데 -) 사람의 귀가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영역(주파수 뿐만 아니라, 음색....모두 포함해서)은 한계가 있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영역이 좁아진다고 할까, 둔해진다고 할까, 고착화 된다고 할까... 그런 현상이 있는 것 같다. 우리말의 소리와 영어의 소리는 그 소리의 영역에 조금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생각해 보아서, 이 부분이 문제라고 판단되면, 다양한 음색을 가진 다양한 소리를 들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음악도 고음과 저음, 빠른 음악과 느린 음악, 동양음악과 서양음악, 대중가요와 고전음악... 등 다양하게 듣고, 영어도 뉴스나 잘 녹음된 어학교재만 붙들고 있지 말고, 드라마, 스포츠중계, 토크쇼, 등을 통해 다양한 음색에 접해보고, 영어공부를 할때, 손으로 귀를 막든지 아니면, 헤드폰을 뒤집어 쓰든지 하고 읽어보라. 읽을 때는, [큰소리로. 또박또박. 어감(고저장단과 강약...등)을 실어서] 읽어야 한다. 그러면, 귀에 영어의 음색이 빨리 익숙해 진다. 이 방법은 내가 사용하였던 방법인데, 효과적이었다. 집중이 잘 안되면, 받아쓰기도 좋은 방법이 된다. 초등학교에서 하듯이, 낱말 받아쓰기, 익숙해 지면 말덩이(어구) 받아쓰기, 익숙해지면 문장 받아쓰기...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뉴스... 같은 것으로 거창하게 시작을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 것이다. ※ 행여나, 이 부분을 망국적 조기영어교육과 연결시키지 말기 바란다. 바꾸어 말하면...

영어해석 : 영어읽기와 영어듣기 - 번역가 통역가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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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가 ~를 ~한다. 영어는 ~가 ~한다 ~를. 과 같이 어순이 다르다. 어순이 다른 영어를 한글 어순에 맞추어 번역하려고,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것을 몸에 익히고 있는데, 이것이 효과적인가? 말하는 외국인에게, 왔다갔다 번역좀 해야하니 잠시 멈추어 달라고 할 작정이라면 모르겠지만... 방송을 녹화해서,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가면서 시청할 작정이라면 모르겠지만 ...... 그렇지 않다면, 영어 어순을 따라가면서 낱말덩이(어구) 단위로 어감(뜻과 느낌)만 잡아채는 편이 낫지 않을까? 우리말로 반듯하게 번역하는 것은 나중에 번역가가 되려거든 그 때가서 해도 될터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보자. 상대방이 I            => 라고 말하면, I [아이: 나는] 까지만 어감을 잡고, 이어서 met      => 까지 나오면, met [메트: 만났다] 라는 어감을 잡고, 이어서 a           => 까지 나오면, a [어:한] 뒤에 무언가 따라올 것을 가리키는 어감을 잡고 web site => 까지 나오면, web site [웹사이트] 라는 어감을 잡고, 이어서 very       => 까지 나오면, very [베리: 아주] 라는 어감을 잡고, 이어서 good      => 까지 나오면, good [굳: 좋은] 이란 어감을 잡고, 이어서 for         => 까지 나오면, for [포:하는데] 뒤에 보탬이 되는 무엇이 따라올 것이라는어감을 잡고, learning => 까지 나오면, learning [러언닝:배우는것] 이란 어감을 잡고, 이어서 English  => 까지 나오면, English [잉글리쉬: 영어] 라는 어감...

영어공부방법 : 영어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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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이 없다면 ...? ...! 한글이 우수함에도, 우리가 처한 현실상 한글만을 앞세울 수가 없으니 부득이 영어공부에 힘을 쓸 수밖에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한글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를 한 번쯤은 꼭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 영어로 말하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온 나라가 온통 영어에 짓눌려 있지만, 실제로 생활에서 또는 업무상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전체 국민에 비하면 극히 일부일 뿐이지 않은가. 그럼에도 무작정 영어에 매달려야만 하는지? 그것도 영국인.미국인처럼 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것 처럼! ■ 학문으로서 영어를 하려는지 말로서 영어를 하려는지? 우리는 누구나 불편없이 우리말을 하고 우리 글을 쓰고 살지만, 한글을 학문으로 연구하는 것과는 다르듯이, 영어를 말로서 배우려는지 아니면 학문으로서 연구하려는지 그 목적부터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 발음과 문법이 틀리면 절대 말이 안통할까? ▶ 발음과 억양이 틀리면 뜻이 절대 안통할까? 우리는 우리 말 발음을 제대로 하는가? 발음도 억양도 다른 사투리 때문에 말이 안통해 큰 문제인가? 외국인이 우리 말 발음도 억양도 틀리게 더듬더듬 말해도, 어지간하면 우리가 알아 듣는다. 반면에 외국인이 아무리 잘해도 좀 웃긴다. 우리가 영어 할때, 발음 억양 좀 틀려도 더듬더듬 말해도 그들이 알아듣는다. 반면에 우리가 아무리 영어 잘해도 그들에겐 좀 웃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영국인.미국인 안된다. ▶ 문법이 틀리면 뜻이 절대 안통할까? 자신의 대화를 하루종일 녹음을 해서 종이에 그대로 옮겨 놓으면 어떨까? 상황별 최적의 낱말을 선택했을까? 어순은 정확할까? 시제는 정확할까? 완전한 문장을 구사했을까? 말이 논리적으로 매끈하게 이루어졌을까? ..... 한마디로 아니올시다! 그런데도 얘기 잘하고 산다. 또 그렇게 산다. 그럼 어째서 문법이 틀려도 말이 잘 통하는가? 뜻은 말소리만으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표정.동작.분위기.상황... ...

글로비시(Globish: Global English) : 문법과 발음이 틀리면 절대 말이 안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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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과 발음이 틀리면 절대 말이 안통할까? ■ 문법이 틀리면 뜻이 절대 안통할까? 자신의 대화를 하루종일 녹음을 해서, 종이에 그대로 옮겨 놓으면 어떨까? 상황별 최적의 낱말을 선택했을까? 어순은 정확할까? 시제는 정확할까? 완전한 문장을 구사했을까? 말이 논리적으로 매끈하게 이루어졌을까? ..... 한마디로 아니올시다! 그런데도 얘기 잘하고 산다. 또 그렇게 산다. 그럼 어째서 문법이 틀려도 말이 잘 통하는가? 뜻은 말소리만으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표정.동작.분위기.상황...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전달되는 것이고, 말은 문법보다는 상황에 적합한 낱말이나 어구를 쓰느냐 마느냐에 따라 뜻의 전달이 잘 될지 않될지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영어도 한글과 같은 말이니까 문법이 틀려도, 상황에 적절한 낱말이나 어구에 어감을 실어서 말하면, 뜻이 잘 통한다. 글로비시(Global + English)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현실 앞에서, 문법을 고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 발음과 억양이 틀리면 뜻이 절대 안통할까? 우리는 우리 말 발음을 제대로 하는가? 발음도 억양도 다른 사투리 때문에 말이 안통해 큰 문제인가? 외국인이 발음도 억양도 틀리게 더듬더듬 말해도, 어지간하면 우리가 알아 듣는다. 반면에 외국인이 우리 말을 아무리 잘해도 좀 웃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영어를 할때, 발음과 억양이 좀 틀려도 더듬더듬 말해도 그들이 알아듣는다. 반면에, 우리가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그들에겐 좀 웃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영국인.미국인이 되지 않고 또, 될 필요도 없고, 되어서도 안된다. 우리는 삼신이래 수수만년 이어온 자랑찬 한민족이니까. 또,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각국의 지도층 인사들이 자국어의 억양과 발음을 바탕으로 또박또박 영어로 말하는 것을 들어 보면서, 생각해보자. 발음이 나빠서 영어가 안된다 라고 하는 것은 별 설득력이 없거니와, 자신의 정체성을 잃은 사대주의자의 얼빠진 헛소...

영어몰입교육 英語沒入敎育 : 영어교육(영어공부)에 던지는 우문.愚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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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문으로서의 영어를 지양하고, 말로서의 영어를 하자. 광복과 6.25를 거치면서, 미제국의 손아귀에 들어간 이래, 50 여년간 공.사교육을 통해 수없이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을 쏟아 부었지만, 우리의 영어실력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해외연수가 당연하다는 양 되어 버린 현실은 곧, 국내의 영어교육 체계와 방법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돌아보건데, 우리는 국어문법론을 하듯이 영어공부를 하였다. 정작 우리가 익히려는 것은 영문법이 아니라, 영어로 말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학문으로서가 아니라, 말로서의 영어교육을 해야하지 않을까? ■ 영어몰입교육이 능사인가?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하고자, 영어몰입교육을 말하는가. 현 이명박정부는 아예 영어몰입교육을 하겠다고 선언하였고, 영어 공용화를 운운하였다. 우리가 쓰는 우리말과 한글에는 우리 한민족의 력사.철학.문화 그리고 가치관이 담겨있고, 그로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 그런 우리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아니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서양의 정체성이 담긴 영어를 몰입하여 교육하여야만 할 만큼, 영어가 절대절명의 교육명제인가.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가 태어나서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 20년 정도의 시간을 거치면서, 우리 말과 글의 틀(언어체계)이 확고하게 형성된다. 우리 말과 글의 언어체계가 확립되지 아니한 어린아이들에게, 또 다른 언어를 몰입시키면 어떤 결과가 올 것 같은가. 한글체계도 형성되지 못하고, 그렇다고 영어체계도 형성되지 못하여, 한글도 어정쩡하고 영어도 어정쩡하게 될 것 같지 않은가. 바꾸어 말하면, 그 정체성이 조선인도 서양인도 아닌, 어정쩡한 얼뜨기를 양산할 위험은 없겠는가? 일제가 우리 한민족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말살하고 깨어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영원히 식민지화 하고자, 우리 말과 글을 없애고, 대신에 왜놈의 말과 글을 강요한 력사적 사실을 생각해 보면, 우리말과 글이 우리의 정체성과 ...

영어단어 외우기 : 영어 낱말을 효율적으로 익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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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왕에 하는 노력이면, 효과적이고 확실하게 익히기 위해 - ■ 글자대로(쓰여진 대로) 읽자 철자외고 + 발음기호 보고 발음외고 + 뜻외고, 이렇게 3단계로 하지 말고, 우선, 쓰여진 대로 읽어 보자. 그리고, 전자사전을 통해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해보고, 틀렸으면, 철자를 보면서 사전의 발음과 비교하면서 소리를 익히고, 그리고 뜻을 외어라. 그러니까, 철자와 발음을 같이 외고(철자가 곧 발음이니까) + 뜻을 외고, 이렇게 2단계로 하자. ※ 1. 하나의 낱말에는 소리단위(음절)이 있고, 사전에 보면 점을 찍어 표시해 놓았다. 예) English => Eng.lish [잉그.리쉬 => 잉글리쉬] 즉, [잉글리쉬]는 Eng[잉그]+ lish[리쉬]의 2개 소리단위로 읽어진다는 말이다. 2. 발음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다. 굳이 전자사전을 사지 않아도, 인터넷에 연결하면 좋은 곳이 많이 있다. 영국 영어 발음이 철자에 가깝고, 미국식 영어 발음은 철자에서 많이 벗어나고 날리므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국 영어 발음을 듣는 것이 나을 것 같다. ■ 중심적 어감 (뜻+쓰임+느낌)을 잡자 사전에 보면, 아주 많은 뜻이 적혀 있고, 낱말에 따라서는 기가 질릴정도로 많다. 먼저, 쭉 훑어 보거나 어원을 따져 보아 중심적인 어감을 잡고, 다음에 그 뜻을 기준으로 하여, 상황별로 어떻게 쓰이는 지를 생각해 보고 이해하자. 낱말의 어감을 확실히 익히는 것이 목적이니, 굳이 일치하는 우리 낱말을 찾으려 하지 마라. 정확히 일치하는 우리 낱말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어원을 따진다는 말은 예컨대, 컴퓨터 computer는 compute[컴퓨터: 계산하다] + er[어: 사람.기계..] = computer 한아름 armful은 arm[암: 팔] + ful[풀: 가득한] = armful 남학생 schoolboy는 school[스쿨: 학교] + boy[보이: 남자아이] = schoolboy 등과 같이, 말을 무작...

숙어 관용어 : 무작정 외운다? - 과연 좋은 방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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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어 관용어? 무작정 외운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고, 실제로 그렇다. 말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되면서 다양한 어감을 전달하므로, 숙어.관용어... 라고 하여, 어감없이 고정시켜 무작정 외면, 상황에 맞지 않게 말하는 오류, 유창함과 더듬거림 사이를 오가는 우스꽝스러움, 정중함과 무례함을 오가는 부조화 ... 등등의 문제가 생겨서, 명확한 의사전달을 할 수 없게 된다. 말을 할때는, 가치관에 기초한 감정이 다양하게 일어나는데, 그와 일치하는 문장을 일일이 적어 놓은 책도 없고, 만들 수도 없고, 설혹 있다하더라도 다 욀 수도 없다. 낱말은 아무리 단순하고 짧은 것이라 하더라도, 고유한 뜻과 어감을 담고 있다. 그리고 낱말들이 합쳐져서 말덩이(어구)가 되고, 그 말덩이는 각각의 낱말들이 가지고 있는 뜻과 어감을 바탕으로 하여, 말덩이로서의 뜻과 어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의 낱말이 가지고 있는 뜻과 어감을 확실하게 몸에 익혀서, 유연한 운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연후에 각각의 낱말들이 가지고 있는 뜻과 어감을 바탕으로, 말덩이를 익히고 운용력을 키우는 것이 말로서의 영어를 익히는 순리이다. 예컨대, 'laugh at = 비웃다' 라고 고정을 시켜서 무작정 외운다면, We laughed at the funny hip dnace of Mr.Lee. It was a great party..... 미스터리의 재미있는 히프댄스를 '비웃었다' 라고 할 것인가? My son laughed with pleasure saying "The teacher gave me two candies". 이 경우는 뭐라고 할 것인가? laugh with는 안 외워서 모른다고 할 것인가? 그런 숙어도 있느냐고 물어 볼 것인가? 아니면, 사전에 없는데요! 라고 할 것인가 ................... 무작정 외는 것이 취미라면, 또 단지 몇 문장만 ...

좋은 영어사전 고르기 - 어떤 영어사전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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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어사전이 좋을까? 영어사전 = 영어 + 사전... 이니까, 응당 영어에 충실하고, 사전이니까 활용하기에 편해야 한다. 먼저, 영어에 충실하다는 말은 낱말의 본질적인 어감을 잡을 수 있도록, 어원.語源을 설명해 놓아야 한다. 간단명료.簡單明瞭한 예문을 들어 놓아야 한다. 분야에 집중하여 깊이가 있어야 한다. 둘, 활용하기 편하다는 말은 잡았을 때, 손안에 딱 들어 오는 것이 좋다. 구성이 체계적이어서, 어떻게 찾으면 되는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어야 좋다. 보조도구인 사전들고 씨름할 수는 없으니까... 셋, 내게 맞는 사전은? 위에서 말한 사전의 본질에 충실한 것 중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목적과 분야(또는 수준)에 맞아야 한다. 백과사전 처럼 큰 사전을 들고, 끙끙대는 것은 결코 효율적이지 못하다. 큰 사전을 한번 훑어보는 것 보다는, 자기에게 적합한 사전을 여러번 보아서, 확실히 익히는 것이 순리다. 영어공부를 하는 목적은 사용하기 위한 것이니까... 그것이 종이로된 사전이건, 전자사전이건, 온라인 사전이건... 매 한가지다.

기초영어 기초문법 그리고 영어낱말...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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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붙여진 다양한 이름들. 기초영어, 생활영어, 전화영어, 비즈니스영어, 여행영어, 무역영어, 금융영어, 군사영어, ... 2만5천 어휘, 5만 어휘,....토플, 토익, ... 그 이름도 다양한 책들을 붙잡고 씨름을 하면서도, 일상의 쉬운 말들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럴까? ......................! 무엇이 기초영어일까? 그 분야가 무엇이든, 영어라는 말을 운용하는데, 늘상 쓰이는 그 무엇... 이것을 '기초'라고 하면 되겠다. 바꾸어 말하면, 기초를 확실히 익히지 못하면, 무슨 영어를 하든 제대로 할 수없다는 뜻이 된다. 기초적으로 익혀야할 것들은 그렇게 많지도 않고, 또 어렵지도 않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초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은 왜 일까? 말인 영어를 감각(어감)으로 익히지 않고, 틀에 넣어 무작정 외려고 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자유로이 운용하지 못하면서도, '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그런건 알아. 수준이 너무 낮아. 그정도야 뭐. 챙피하게 아직도 그런걸 해....이런거 아닌가? 맞는 것 같은데? 틀렸나? ... 라는 식이다. 기초위에서 운용되는 낱말은 어느 정도면 될까? 글로비시(Globish)에서는 국제사회에서 통상의 의사소통을 하는데는 어휘수 1500개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고, 영어권 국가의 언어 관련 연구결과들을 보면, 다소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초 어휘는 2.000개 정도이고, 좀 여유롭게 말하려면 4,000개 정도라고 한다. 우리 중학교 교과서 수준이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말을 자유로이 할 수 있다는 것이고, 고등학교 수준이면 여유롭게 말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바꾸어 말하면, 굳이 토플이니 토익이니 어휘니 .... 등등 거창한 책 들고 다니지 않아도, 교과서만 제대로 하면,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유연하게 할말 다 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욕심과 체면 내지는 오만에 사로잡...

어감영어 비교영어 - 감정이 실리지 않은 로보트의 말을 들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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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감으로 낱말을 익히고, 어감을 실어서 말하자 - 실제이든 영화에서든, 말하는 로보트를 보았나요? 감정이 실리지 않은 기계적인 음을 들으면 어떻습니까? 사람이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말과 글이고, 말에는 글과 달리 어감(말에 실려서 전달되는 감정)이 실려 있습니다. 예컨대, 참으로 버릇 없는 녀석이 어른에게 "예"라고 하면서, 그 태도.표정,음성... 등이 어른을 능멸한다 하더라도, 글자로 쓰면, 실상과는 달리 존칭인 "예"가 됩니다. 그러니 말인 영어를 어감을 가지고 익혀야 하는 것은 마땅한 순리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어감을 익히지 못하고 있을까요?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교과서, 회화책,... 그리고 음성교재들이... 한결같이 아주 평온하고, 점잖고, 형식적이고, 유창하고... 그러다 보니, 말로서의 영어를 어감으로 몸에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또, 말을 틀에 넣으려고 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이 말인데, 그런 말이 어찌 틀에 들어갈 수가 있겠습니까. 무슨 규칙이라도 있다는 듯이, 문법이니 관용어니 숙어니... 하면서 무작정 외라고들 합니다. 그러니 꼭 거기에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 아니면 입을 열기가 어렵고, 설혹 입을 연다고 하더라도 어감을 싣기가 지극히 어렵겠지요. 그러면, 영어를 어떻게 익힐까요? 우리말을 통해 이미 익힌 언어감각을 십분활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말과 비교를 해보면, 쉽게 이해가 가고, 또 우리말을 할 때의 어감을 가지고 영어를 익히면 입을 열기가 훨씬 쉽습니다. 낱말 하나하나는 뜻이 있게 마련이고, 고유의 어감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낱말을 합쳐서 말덩이가 만들어지면, 그 말덩이가 각각의 낱말이 가지고 있는 어감을 바탕으로, 합성된 어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말을 배우는 순리에 따라 낱말의 어...

영어발음 : 발음이 나쁘면 영어가 안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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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는 음성문자인데? 겨우 한글을 깨우친 아기가 '행정수반'이란 글자를 보면서 정확한 소리로 읽는다. 그러나 뜻은 모른다. 왜? 한글은 소리글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영어도 소리글자이니 그렇게 익히는게 낫지 않을까? '공부'를 쓸때, ㄱ ㅗ ㅇ ㅂ ㅜ [기역 오 이응 비읍 우] 라고 읊으며 쓰는가? 아니다 . 그런데도, 예컨데, boy를 익힐때 b,o,y [비 오 와이] 라고 스펠을 별도로 외고 발음기호 보고 [보이] 하고 발음을 또 외고 '소년' 하고 뜻을 왼다. 참 우습지 않은가? 쓰여진 글자(철자)가 곧 소리.발음이니, 쓰여진 글자(철자)대로 읽자. 즉, 위와 같이 3단계로 하지 말고 2단계로 하자는 말이다. ※물론, 음성문자라 해서 모든 소리를 100% 적을 수는 없다. 그래서 글자와 소리가 크게 다른 몇몇 낱말들은, 초등학교에서 받아쓰기하고, 소리나는대로 쓰기도 한다. 그들도 마찬가지다. 우리 한글의 자음과 모음은 하나의 소리만 가지고 있고, 또, 하나의 글자가 하나의 음절(소리단위)이므로 읽기가 쉽지만, 영어는 발달이 되다만 저급한 수준에 있는 탓에, 우리 말과 글에 비해 읽기가 어지간히도 어렵다. 영어 사전에 보면, 음절단위로 점을 찍어 놓았으니, 그것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 그러면, 발음을 생각해 보자. 발음이 영국.미국인과 같아야 할 필요는 전혀 없고, 억양도 마찬가지다. 혹자는 발음에 신경을 많이 쓴다. 특히, 미국식 발음이 아니면 큰 일이라도 난다는 듯이... 그러다보니 의도적으로 혀를 굴린다든지, 철자에 있지도 않은 't,s,r...'소리를 집어 넣는다든지.... 그건 절대로 아니다. 어설프게 혀 굴리면 진짜 못 알아 듣는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혀에 맞게 또박또박 말하면, 다 알아 듣는다는 사실이다. 바꾸어 말하면, 영어도 한글과 마찬가지로 소리글자이니, 철자에 근거해서 읽으면 충분히 의사소통이 된다는 말이다. 해...

여러분, "come"을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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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어권 나라에 있는 지인을 만나러 갔을 때 그 회사에 들어서면서, 마주친 사람에게 지인의 이름을 말했더니 그 직원이 정중한 태도로, 손으로 한 방향을 가리키면서 "Come. Come."이라고 하며 안내를 해주었다. 지인에게 물으니, 그 직원은 영어를 못한다고 했다. 내가 보기에도 그랬고. 여러분에게 "Come"을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라고 물으면, 모른다는 사람은 없을 거다. 그러나, 위와 같은 상황에서, 그 직원처럼 자연스레 "Come"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또는 그렇게 했는가 또는 그렇게 하겠는가? 라고 물으면 ... 스스로를 생각해 보라. 그 직원은 의사소통을 훌륭히 잘 했다고 생각한다. 그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 혹자는 문법이 맞네 안 맞네, 말이 되네 안되네, 정중하네 안 정중하네,... 라고 비아냥거릴지도 모르겠다. 행여, 그런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영어를 목적인 양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고, 바꾸어 말하면, 언어.문화 사대주의에 마음과 몸이 찌들어서, 그 스스로의 정체성과 주체성 조차도 갖추지 못하여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것 조차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영어는 국제관계에서 쓰이는 하나의 의사소통 수단일 뿐이지, 그 어떤 경우에도 영어가 목적으로 될수는 없거니와 그렇게 되어서도 안된다.

영어공부.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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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일도 있고, 하고 싶으면 해도 되는 일도 있고, 하고 싶어도 하면 안되는 일도 있다. 싫은 일은 재미도 없고 효과적이지도 않은게 일반적이다. 영어인들 다르겠는가. 하지만, 특히 학생이라면, 또는 영어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싫어도 해야만 한다. 기왕, 해야할 입장이라면,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를 선택하자. 음악이든, 운동이든, 산천초목, 자연, 요리, 집안일, 과학, 여행, 사진, 게임... 흥미있는 것을 영어로 한번 해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련 낱말을 익혀가면, 재미도 있고 기억도 잘 되고 어감도 자연스레 느낄 수 있다. 그렇게 하려면,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 있어 넓고 깊은 지식과 지혜가 있어야 한다. 곧, 뭔가 아는게 있어야 그것을 영어로 표현할 수도 있고 알아 들을 수도 있음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우리말과 글도 제대로 못하고 아는 것도 없는 터에 다른 나라 말과 글이 될 리는 없다. 우리말과 글을 열심히 하여 바탕을 튼튼히 하여야 한다. 멀리 보자. 지금 당장 몇마디 외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1년, 2년,... 일정기간 후에는, 내 관심분야에서는 어감을 실어서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욕심내지 말고 꾸준히... 영어공부에는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 이야기가 꼭 맞는다. 그 분야가 무엇이든 영어라는 범주내에 있게 마련이고, 영어라는 말을 운용하는 기본은 동일하다. 이 기본에 해당하는 것들은 중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다. 다만, 확실하지 않거나 어감을 익히지 못했을 뿐일 것이다. 자기의 관심분야에 집중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어감을 익혀 간다면 그리 어려울게 없다. 문제는, 그 기본적인 것을 자유자재로 말하지 못하면서, '안다'라고 제껴 버리는 태도에 있다. 머리속에 "전치사, 현재진행형, 수동태... "라는 식으로 논리정연하게 암기하는 것은 쓸모가 없다. 그런 말을 몰라도 상관...

영국영어와 미국식영어 - 우리에게 어떤 차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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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영어와 미국식영어 - 우리에게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영어(英語).English는 말 그대로 영국(英國)의 말이니 미국영어라는 말은 좀 어폐가 있다. 영국의 영어가 미국으로 건너가, 세월따라 차이가 생겼으니, 미국 식 영어라고 해야 옳을 것 같다. 발음을 들으면 영국영어가 철자에 가까우면서, 일면 투박하게 들리고 미국식은 철자와 발음이 차이가 많이 벌어져 있고, 좋게 말하면 경쾌하고 나쁘게 말하면 날린다(천박하다). 몇 개 정도에 불과하지만, 동일한 사물에 대한 낱말에 다소 차이가 있다 많지는 않지만, 철자도 약간 차이가 있다 ......... 그러면, 우리의 입장에서는 어떨까? 영국영어가 발음과 철자의 일치성이 높아,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도 쉽다 영국영어가 비교적 점잖고, 품위도 있다 영어권에 사는 사람들에게 영국영어는 심리적으로, 뭐랄까, 동경.부러움... 그런 힘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뿌리가 영국인데서 비롯하는 것 같다 .... 기왕에 영어를 배우려면, 영국영어를 배우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다 여태껏 미국식 영어를 공부해 온 우리는 어쩌면 좋을까? 만약에 ,내가 영어권 출신이고 누군가 영국영어와 미국식 영어에 대하여 묻는다면 나는 대답하겠다 " 쓸데 없는 것 따지지 말고, 어느 것이든 제대로나 하시오"라고. 영국사람과 미국사람이 만나서, 말이 안통해 문제가 되었다는 얘기는 들어 본적이 없다. ※영국영어와 미국식 영어간의 차이로 인해 말이 안통하는 것도 아니고, 틀리는 것도 아니며, 절대적인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 입장에서는 신경쓸 필요가 없는 일이고, 편한대로 하면 되니까 그냥 참고 정도로 하면 된다. 1.발음 영국은 철자의 원래 소리값에 충실한 반면, 미국은 철자의 원래 소리값에서 많이 떨어져 있다. [철자/원래 소리값] [앞쪽은 영국발음/ 뒤쪽은 미국발음] 사과 apple [a/아] [아플/ 애플] 묻다 ask [a/ 아] [아스크/ 애스크] 기...

독서백편의자현 讀書百遍義自見 - 책속에 푹 빠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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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글을 배울 때 낱말하나를 익히고자, 백번을 노력했을까요? 영어도 말이니까, 백번까지 가지 않아도 어감을 몸에 익혀서 말할 수 있게 될 겁니다. 문제는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느냐 책속에 푹빠져 보느냐.... 겠지요. 讀書百遍義自見 >> 讀 읽을 독, 書 글 서, 百 일백 백, 遍 두루 편, 義=意 뜻 의, 自 스스로 자, 見 나타날 현 독.讀은 글쓴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가? 무슨 뜻인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한다는 의미이고, 백.百은 꼭 백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또 읽고.... 여러번 반복해서 많이 읽으면 이라는 의미이다. 말을 들을 때는 고지곧대로 듣지 말고,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새겨 들어라... 글을 읽을 때는 글자를 읽지 말고, 행간(줄과 줄사이)을 읽어라...와 같은 말을 한다. 독서백편의자현은 글을 두루 백번을 읽으면, 그 뜻이 저절로 깨우쳐진다. 바꾸어 말하면, 읽고 또 읽고... 그렇게 하면, 글자로 표현할 수 없는. 글자 속에 담겨 있는.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본래의 뜻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다는 말로서, 공부하는 자세를 이르는 말이다.

영어. 왜 입이 열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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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입이 열리지 않는 걸까? 우리가 쓰는 말에는 한민족의 문화와 가치관이 담겨있고 그로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가 무언가 말을 할 때는 한국적인 문화와 가치관 그리고 어감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데, 그런 한국적인 어감이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익히지 않으면 입을 열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말이라고 하는 것은 어감을 가진 하나의 낱말 또는 낱말들을 합쳐서 말덩이로서, 말덩이들을 합쳐서 문장으로 의사전달을 하게된다. 그러니 낱말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어감을 익히고, 하나하나의 낱말이 가지고 있는 어감을 가지고 말덩이를 익히되, 한글과 비교하여 익히는 것이 순리이다. 왠만큼 영어공부를 한 사람은 어휘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러한 어감을 익히지 못했기에 간단한 의사표현도 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우리가 말을 할 때는 완전한 문장을 갖추어 말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상황에 따라 의사전달의 핵심이되는 낱말 한 개 또는 몇 개로 합쳐진 말덩이 형태로 말을 하지 않는가? 한글이나 영어나 의사소통 수단으로서의 말이기는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영어로 말할 때는 무의식중에 완전한 문장으로 멋있게 말하려 하고, 그래서 머뭇거리고, 그래서 입을 열지 못한다. 완전하게 갖춰진 문장들, 멋진 표현들, 하나도 틀리지 않고 매끈하게 녹음된 음성교재들... 생각컨데, 늘상 그러한 표준적인, 정중한, 완전한 영어만을 대하다 보니,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압박감이 자연스레 형성된게 아닐까? 해서, 뉴스나 잘 준비된 연설... 보다는 드라마나 토크쇼 코메디 스포츠중계... 등을, TV보다는 라디오를 통해서 귀에 집중해서 듣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말을 할때는 문법이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어감이 중요하다. 말을 하다보면, 낱말의 순서가 뒤바뀌기도 하고 낱말의 선택이 부적절할 때도 있고, 어떤 때는 말을 해놓고도 말이 잘 못 되어서 다시 말하기도 하고, 또 올바르게 말을 했는데도 상대방이 알아 듣지 못할 때도 있고...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