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은 어떻게 하나? 낱말 말덩이 그리고 문장으로
수잔이 시장을 가다가 린다를 만났는데, 린다가 "어디가?" 라고 물으면
a) 시장.
b) 시장에.
c) 시장에 가.
d) 나 시장에 가.
..............
와 같이 말한다. a) b) c)처름 말하면, 말이 되지 않아 이상하게 들리는가. 의사소통이 안되는가. 꼭 d)와 같이 완전하게 갖춰진 긴 문장으로 말을 해야 말이 되는가.
영어도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말이고, 영어권 사람들도 우리와 똑 같은 사람이다. 우리가 위에서 본 것처럼 말하고 살 듯이, 그들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영어로 말할 때는 d)처럼 완전히 갖춰진 긴 문장으로 말하려고 애를 쓰는 이유가 뭘까.
늘상, 잘 갖춰진 완전한 문장들, 형식적이고 틀에박힌 표현들, 긴 문장들...을 보고 배우고, 또 무작정 외우는 데에 집중하다 보니, 말을 하는 감각을 잃어버리게 되고, 또한, 완전한 문장, 형식적인 표현이 아니면, 뭔가 빠진 것 같고, 틀린 것 같고, 말이 안될 것 같고, 못알아들을 것 같고, 무례한 막말 같고, 틀리기라도 하면 무슨 큰일이라도 날것만 같고... 그런 심리현상이 생기는 게 아닐까.
스스로를 믿지못하고 눈치를 보며 제풀에 기가 죽는다면, 스스로가 사대주의 우민화 세뇌공작에 단단히 걸려들어 바보가 되어있음을 알자.
그러한 비현실적.비정상적인 심리현상을 가지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깨뜨려 버리자. 영어가 뭐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저 의사소통 수단으로서의 말일 뿐이다. 우리말을 하듯히, 상황에 맞게 간단.간편하게 영어를 하면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고, 훌륭한 영어가 된다. 그밖에 뭐가 더 필요한가.
린다가 "수잔, 어디가?" 라고 하면,
수잔 => Market. 시장.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는 훌륭한 영어이지만, 굳이 또는 상황과 어감상, 좀 더 길게 말하고 싶으면,
+ 듣는 린다도 어느 시장을 말하는지 알거나 알 것 같으면, the를 붙여서
=> The market.
+ 그냥 어떤.한 시장에 라는 어감으로 말하려면, a를 붙여서
=> A market.
+ 종로 시장이라고 하고 싶으면, 종로(Jongro)를 붙여서
=> Jongro market.
+ '에' 라는 말을 붙이고 싶으면, to를 붙여서
=> To the market. 또는 To a market. 또는 To Jongro market.
+ '간다' 라는 말을 붙이고 싶으면, going을 붙여서
=> Going to the market.
+ '나' 라는 말을 붙이고 싶으면, I am을 붙여서
=> I'm going to the market.
영어는 말이고, 의사소통이 목적이니까, 길고 거창한 것이 좋은 것도 잘하는 것도 아니다. 상황에 맞게 간단.간편하게 말하는 것이 잘 하는 영어임을 깨닫자. 그런 올바른 생각으로 영어를 하면, 공부하기도 쉽고, 말하기도 쉽다.
영어!
별것 아니다.
우리는
삼신이래 수수만년 이어오는 정의롭고 슬기롭고 용맹무쌍한 자랑찬 민족이다.
a) 시장.
b) 시장에.
c) 시장에 가.
d) 나 시장에 가.
..............
와 같이 말한다. a) b) c)처름 말하면, 말이 되지 않아 이상하게 들리는가. 의사소통이 안되는가. 꼭 d)와 같이 완전하게 갖춰진 긴 문장으로 말을 해야 말이 되는가.
영어도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말이고, 영어권 사람들도 우리와 똑 같은 사람이다. 우리가 위에서 본 것처럼 말하고 살 듯이, 그들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영어로 말할 때는 d)처럼 완전히 갖춰진 긴 문장으로 말하려고 애를 쓰는 이유가 뭘까.
늘상, 잘 갖춰진 완전한 문장들, 형식적이고 틀에박힌 표현들, 긴 문장들...을 보고 배우고, 또 무작정 외우는 데에 집중하다 보니, 말을 하는 감각을 잃어버리게 되고, 또한, 완전한 문장, 형식적인 표현이 아니면, 뭔가 빠진 것 같고, 틀린 것 같고, 말이 안될 것 같고, 못알아들을 것 같고, 무례한 막말 같고, 틀리기라도 하면 무슨 큰일이라도 날것만 같고... 그런 심리현상이 생기는 게 아닐까.
스스로를 믿지못하고 눈치를 보며 제풀에 기가 죽는다면, 스스로가 사대주의 우민화 세뇌공작에 단단히 걸려들어 바보가 되어있음을 알자.
그러한 비현실적.비정상적인 심리현상을 가지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깨뜨려 버리자. 영어가 뭐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저 의사소통 수단으로서의 말일 뿐이다. 우리말을 하듯히, 상황에 맞게 간단.간편하게 영어를 하면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고, 훌륭한 영어가 된다. 그밖에 뭐가 더 필요한가.
린다가 "수잔, 어디가?" 라고 하면,
수잔 => Market. 시장.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는 훌륭한 영어이지만, 굳이 또는 상황과 어감상, 좀 더 길게 말하고 싶으면,
+ 듣는 린다도 어느 시장을 말하는지 알거나 알 것 같으면, the를 붙여서
=> The market.
+ 그냥 어떤.한 시장에 라는 어감으로 말하려면, a를 붙여서
=> A market.
+ 종로 시장이라고 하고 싶으면, 종로(Jongro)를 붙여서
=> Jongro market.
+ '에' 라는 말을 붙이고 싶으면, to를 붙여서
=> To the market. 또는 To a market. 또는 To Jongro market.
+ '간다' 라는 말을 붙이고 싶으면, going을 붙여서
=> Going to the market.
+ '나' 라는 말을 붙이고 싶으면, I am을 붙여서
=> I'm going to the market.
영어는 말이고, 의사소통이 목적이니까, 길고 거창한 것이 좋은 것도 잘하는 것도 아니다. 상황에 맞게 간단.간편하게 말하는 것이 잘 하는 영어임을 깨닫자. 그런 올바른 생각으로 영어를 하면, 공부하기도 쉽고, 말하기도 쉽다.
영어!
별것 아니다.
우리는
삼신이래 수수만년 이어오는 정의롭고 슬기롭고 용맹무쌍한 자랑찬 민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