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been 과 had been : have Ved 와 had Ved 의 어감적 차이 (현재완료와 과거완료)

우리말에서 과거 현재 미래 세가지로 시간표현을 하듯이, 영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에는 12시제가 있다 라고 배우다보니, 마치 영어에는 딱 떨어지는 12가지 시제가 있는 것으로 혼란을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사람이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와 미래 곧 세가지 시간 개념 이외에 무엇을 구분할 수 있습니까.

영어에서도 현재를 기준으로 지난 시간은 과거이고 다가올 시간은 미래입니다.

곧, 세 가지의 시제가 있을 뿐입니다. 그 이외의 것들은 그 자체가 딱 떨어지는 별도의 시제가 아니고, 단지 움직임이나 상태가 어느 한 순간에일어 나는 것이냐 아니면 쭉 이어서 일어나느냐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언어적 감각이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컨대,

길동아 뭐하니? 라고 물을 때,

우리말 > 공부해(공부한다).
=> 우리말에서는 현재시제를 간단하게 씁니다.

반면에, 영어에서는 시제 자체는 현재이지만, 그 동작이나 상태가 순간적이냐 쭉 이어지느냐를 구체적으로 구분해서 표현을 합니다. 즉,

영어 > 
a) I study. 
b) I am studying.

두 가지 모두 시제는 이미 공부가 시작되었고, 공부하는 상태(상황)에 있음 곧 현재를 표현합니다. 차이점은, 

a)는 공부를 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일상 생활이라고 할 만큼 길게 쭉 이어지는 시간을 담고 있습니다 또 말하는 그 순간에는 공부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문법적 용어로는 상태를 표현한다...라는 식으로 설명을 합니다.

b)는 일상 생활이라고 할 만큼 긴 시간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고,  말하는 그 순간을 기준으로 공부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음을 즉, 움짐임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문법적 용어로는 진행형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두 가지 모두 시제는 '현재'입니다. 단지, b)는 a)의 동작(상태)를 말하는 순간만을 기준으로 삼아서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언어적 기교인 것입니다.




이제 과거를 생각해 봅시다.

자네, 어제 차 샀나? 라고 물을 때,

우리말> 응, 샀네.

영어> 
a) Yes, I bought.
b) Yes, I have bought.

기본적으로 우리말과 영어가 과거모양인 '았다. Ved'로 동일하게 표현이 됩니다. (응, 샀네. Yes, I bought).

만약에, 친구가 도저히 못 믿겠다고 하면서 도무지 믿어 주려고 하지 않아 답답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그 때 가서는 ' 정말이야. 어제 샀다구. 자, 봐. 여기 열쇠 있잖아. 당장이라도 탈 수 있단 말이야....' 와 같은 말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영어에서는 그러한 상황에 처하지 않아도, 

'과거(여기서는 어제)'에 차를 샀고, 그래서 차가 내것이 되었고, 지금도 그런 상태에 있고, 당장이라도 타고 갈 수 있다'라는 심정으로 굳이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영어에서는

a) Yes, I bought. 라고도 하지만, 
b) Yes, I have bought. 라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한 언어적 감각을 가지고,
b) I have bought.의 시간적 초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Have Bought 라는 표현에는 '샀다'는 과거시점의 움직임이 아니라, 말을 하고 있는 현재 이 시점에 내가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표현하는 어감이 담겨 있습니다. 곧, 과거의 움직임(buy의 과거모양 bought)와 현재의 상태(현재모양인 have)를 붙여서 말을 함으로써 그런 어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잘 생각해 보십시오. 이런 감각으로 말을 할려면, 현재(have)라는 시간적 기준을 잡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런 기준을 잡지 않는다면, 그냥 I bought.가 될 수 밖에 없겠지요.

(참고로, 이처럼 have+Ved 적 감각으로 말하는 것을 문법에서 현재시제에 포함시키는 것은 이러한 이유입니다.)



이제 그러한 have been의 어감을 가지고, 기준이 되는 시간을 과거로 옮겨서, I have been to Canada.와 I had been to Canada.를 생각해 봅시다.

I have been to Canada.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말하는 현재를 기준 시점으로 잡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하는 현재(현재모양 have)를 기준 시점으로 잡았을 때, 과거에 카나다에 있었다(be의 과거모양 been)'라는 어감이니까, 앞뒤에 아무런 말이 없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I had been to Canada.는 어떻습니까.

시간적 기준이 과거(have의 과거모양 had)로 잡혀 있고, 카나다에 있었던 것은 기준 시점으로 잡은 과거(had)보다 더 이전에 일어났던 움직임입니다. 즉, had been은 "어떤 과거의 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라는 어감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을 하려면,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상황상 말을 듣는 상대방도 말하는 사람이 '기준시점으로 잡은 과거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야 이해가 됩니다. 예컨대,

프랑스에 가기 전에 카나다에 있었다.
Before I visited France, I had been to Canada.

=> '프랑스에 갔다(visited)'라는 기준이 되는 과거시점이 있고, 프랑스에 갔던 그 과거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 카나다에 있었다 라는 어감이 됩니다. 만약에, Before I visited France 부분을 말하지 않고 또 듣는 상대방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듣는 상대방은 '뭐를 기준으로 그 보다 더 과거에 카나다에 있었다는 것인지....' 마냥 갑갑할 것입니다. 그냥 "어떤 과거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 카나다에 있었다"라고 말하는 것이니까요.



결론을 내자면,
I have been to Canada.와
I had been to Canada.는 모두 맞는 표현입니다.

단지, 앞뒤 상황없이 I had been to Canada.라고 하면, 듣는 사람이 답답할 뿐입니다. 물론, 듣는 상대방이 그 기준이 되는 과거시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거나 알 수 있다면, 전혀 어색하지도 답답하지도 않은 일상적인 표현이 됩니다. 예컨대,

톰> 존, 작년에 미국 갔었다면서. 그 전에는 어디에 있었어?
=> John, I heard you visited America last year. Where had you been before?

존> 응, 카나다에 있었어.
=> Ya, I had been to Cananda.
=> 이때는, 이미 미국에 간 것이 기준시점으로 잡혔기 때문에, 그냥 I had been to Canada.라고 해도, 말을 듣는 톰은 어색하지도 답답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알아 듣습니다.

부연하자면, had+Ved 모양(감각)으로 말을 하려면, 그 기준이 되는 과거시점(had)이 무엇인지를 같이 말을 해 주어야 상대방이 답답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had been 뿐만이 아니고 had+ Ved 모양(감각)으로 하는 말은 모두 같습니다.

아래에 몇 가지 말들을 적어 드리니, 감각을 익혀 보십시오.

I have been to Busan before.

I had been to Busan, before I moved to Seoul.

I have been to Busan before, someday I will move there.

I had been to Busan, before I decided to move there.

I have been to Jejudo many times. = I have been to Jejudo many times bofore now.

I went to Jejudo last Sunday, I had been to Jejudo many times bofere then.

Yesterday, Tom asked me if I had ever been to Hongdo.

I have been in France.

I had been in Frnce, before I met her.

I have been in France and England.

I had been in France and England before I got married.

I had been waiting for more than two weeks before the lady called me back.

I had been thinking about taking a taxi right before I saw your car.

If Tom had been kind with her, he would not be alone.

All the people had been passed by the last test.

(이런 형태를 현재완료 과거완료형이라고 하고, 과거 이전의 과거를 대과거라고 하는 등 문법적으로 익히기 보다는, 어감으로 익히는 것이 실제 말을 하고 듣는데 더 유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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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