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p1_02: 이름말 써보기
■'은는이가 그리고 을를'을 붙여 쓰는 말들을 생각해 보자. 집은, 기차는, 눈이, 사과가, 북한산은, 준호는, .... 생각은, 놀이는, 의견이, 경제가, .... 또, 빵을, 딸기를, ... 꿈을, 영어를, ... 와 같이 쓰이는 낱말을 이름씨(명사 名詞: 名 이름 명)라고 한다. 위에서, 집.기차.눈.사과.북한산. .... 등은 보고.만지고 할 수 있지만, 생각.놀이.의견.경제.꿈 ... 등은 보고.만지고 할 수 없다.
■하나의 낱말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말을 할 수 있다. 그런 어감을 익히자.
▶한 낱말로 묻거나 대답해 보면, 어디가? => 학교. school[스쿠울] 뭐 먹어? => 아이스크림. ice-cream[아이스 크림] 이게 뭐야, 사과야? => apple[애플:사과]?
뭐봐? => TV(television[텔러비젼]). 누가 온다고? => friend[프랜드:친구]. 빵이야, 쿠키야? 빵 bread[브레드], 과자 cookie[쿠키] => bread? cookie?
뭐 살거라고? => gift[기프트:선물] 뭐 찾아? => wallet[월맅:지갑] 대학교야? 병원이야? => university or hospital? 대학교 university[유니버ㅓ스티], 병원 hospital[호스피틀] * or[오:또는]
무슨 생각해? => Tom[톰] 언제 갈려고? => Sunday[썬데이:일요이] 현금 아니면 수표? 현금 cash[카쉬], 수표 check[췌크] => cash? check?
▶이번에는 말안에서 어울어지는 어감을 익히자. 차가 많이 막히네, 지하철을 타야겠다. => subway[써브웨이]타야겠다. 오늘은 이만하고 저녁먹자. => 오늘은 이만하고 dinner[디너]먹자. 아프면 약을 먹어야지. => 아프면 medicine[메디슨]을 먹어야지.
내일 친구가 온댔어. => 내일 friend[프랜드]가 온댔어. 시내에 친구(를) 만나러 갈거야. => 시내에 friend[프랜드] 만나러 갈 거야. 친구랑 영화보러 갈거야. => freind[프랜드]랑 영화보러 갈거야.
시장에 포도 사러 가는 길이야. => 시장에 grape[그레이프] 사러 가는 길이야. 네 생각이 좋아. => 네 idea[아이디어]가 좋아. 어쨌든, 영어를 해야할 상황이다. => 어쨌든, English[잉글리쉬]를 해야할 상황이다.
이와 같이 낱말을 말로서 그 어감(말하는 감각)을 익히는 것이 기본이니 무시하지 말고, 알고 있는 낱말이든 새로 익히는 낱말이든 상황을 주어서 소리 내어 익히기 바란다.
■어울리는 두 개의 이름말을 붙여서 말하는 어감을 익혀 보자.
▶낱말을 붙여서 하나의 말덩이로 만들어서 묻고 답해보자. 누구야? 학교 선생님. => 학교 선생님? 학교 school[스쿨]+ 선생님 teacher[티이춰]=> school teacher
저게 뭐야? 응, 얼음통. => 얼음통? 얼음 ice[아이스]+ 통container[컨테이너]=> ice container
차 숟갈? => 차 tea[티]+ 숟갈 spoon[스푼] => tea spoon?
뭘 보고 있어? 응, 시청. => 시청? 도시 city[씨티]+ 공간.홀 hall[홀]=> city hall
이게 무슨 책이야? 응, 과학책. => 과학책? 과학 science[싸이언스]+ 책 book[붘] => science book
자동차 키야? => 자동차 car[카]+ 열쇠 key[키] => car key?
뭐해? 무슨 계획을 세우는 것 같네? 응, 사업계획. => 사업계획? 사업 business[비지니스]+ 계획 plan[플랜] => business plan
▶이제, 말안에서 어감을 익혀 보자.
이 근처에 과일가게가 있나요? 과일가게? 과일 fruits[프루츠]+ 가게 shop[샾] => fruits shop => 이 근처에 fruits shop 있나요?
이런 어감으로 가게 shop[샾]과 붙여 쓸 수 있는 이름씨들을 생각해 보면, 선물 gift[기프트], 식품 food[푸드], 파이 pie[파이], 칩 chip, 커피 coffee, 차 tea[티], 과일 fruits[프루츠], 생선 fish[피쉬], 과자 cookie[쿠키], 꽃 flower[플라ㅏ워], 신문.잡지 paper[페이퍼], CD & Video[씨디 앤 비디오], 자전거 bicycle[바이씨클], 장난감 toy[토이], 애완동물 pet[페트], 옷 clothes[클로드즈], 이발 barber[바버], 미용실 beauty[뷰티], 세탁소 laundry[론드리], 복사.인쇄 print[프린터], 모퉁이 corner[코너], 한국인이 운영하는.한국제품을 파는 Korean[코리안], 수선.수리 repair[리페어], 문닫은 closed[클로즈드], 소매 retail[리테일], 도매 wholesale[호울쎄일], ....
주유소는 어디에 있나요? 주유소? 기름 petrol[페트롤]+ station[스테이션] => petrol station => petrol station은 어디에 있나요?
station[스테이션]은 근간,기간이 되는 목적으로 특수한 장비.시설을 갖추고 있는 건물.기지...라는 어감의 말인데, 이런 어감으로 붙여 쓸 수 있는 말들을 생각해 보면, 선로 railway[레일웨이]=> 기차역, 버스 bus[버스]=> 버스정류장, 지하 underground[언더그라운드]=> 지하철 역, 기름.석유 petrol[페트롤]=> 주유소, 경찰 police[폴리스]=> 경찰서, 불 fire[파이어]=> 소방서, 라디오 radio[레이디오]=> 라디오 방송국, TV television[텔리비젼]=> TV방송국, 전기.힘 power[파워]=> 발전소, 우주 space[스페이스]=> 우주 정거장, 연구 research[리써취]=> 연구소, 군대 army[아미]=> 군기지.군부대, 레이다 radar[레이다]=> 레이다기지, ......
애기 아빠는 자동차(회사)에 다니나요? 자동차 회사? 자동차 moter[모터]+ 회사 company[컴퍼니]=> moter company => 애기 아빠는 morter company에 다니나요?
company[컴퍼니]는 개인이건 법인이건 영업을 하는 모든 회사에 쓸 수 있는 말이다. 이런 어감으로 붙여 쓸 수 있는 말들을 생각해 보면, 가족 family[패밀리]=> 가족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회사, 자매 sister[씨스터]=> 자매회사, 증권 securities[씨큐러티즈]=> 증권회사, 보험 insurance[인슈어런스]=> 보험회사, 음식 food[푸드]=> 식품회사, 전자 electronics[일렉트론닉스]=> 전자회사, 가구 furniture[퍼니춰]=> 가구회사,
영어로 뭐라고 하나.....? 하고 걱정하느라 입을 열지 못할 이유가 없다. 관련있는 낱말을 하나라도 안다면, 일단 자신있게 입을 열어라. 그리고 위에서 익힌 것 처름 적당한 다른 낱말을 붙여서 말해라. 외국인이 못 알아 듣는다고 꼭 내가 틀렸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한국에 나서 한글을 쓰는 우리는, 한글을 다 아는가? 발음이 문제라고? 또박또박 철자대로 말하면 능히 알아듣는다. 어설프게 혀 굴리면 진짜 못 알아 듣는다.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국가의 하이클라스 들이 말하는 것을 TV를 통해서 흔히 접할 수 있는데, 그들이 혀 굴리는 것 봤나? 그들의 공통점은 또박또박 말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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